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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란 항생제 처방 질환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영유아 항생제 부작용 |
유아에게 항생제를 처방할 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감염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부적절한 사용은 약물 내성, 알레르기 반응,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는 면역체계와 장기 기능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항생제의 선택과 용량, 투여 기간에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글에서는 유아 항생제 처방 기준, 적응증, 종류, 부작용 및 주의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항생제란
항생제는 세균 감염에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성 질환에는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부작용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아는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데, 이들 질환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처방하기 전에 감염 원인이 바이러스인지 세균인지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항생제 처방 질환
유아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인두염, 폐렴, 요로감염, 세균성 피부 감염, 세균성 장염 등입니다. 각 질환별로 항생제 처방 기준이 다르며, 임상 증상과 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1.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
중이염은 유아에게 매우 흔한 질환으로, 주로 상기도 감염 후 중이강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가 주요 원인균입니다.
- 항생제 처방 기준:
- 6개월 미만: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항생제를 즉시 시작합니다.
- 6개월~2세: 고열(39도 이상), 심한 귀 통증, 양측성 중이염일 경우 항생제 처방이 권장됩니다. 경미한 증상의 단측성 중이염일 경우 2~3일 동안 경과를 관찰한 후 호전되지 않으면 항생제를 시작합니다.
- 2세 이상: 경미한 증상일 경우 2~3일간 관찰 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 1차 선택 항생제: 아목시실린(Amoxicillin) 80~90mg/kg/day, 2회 분복
- 2차 선택 항생제: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Amoxicillin-Clavulanate) 또는 세포탁심(Cefotaxime),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2.급성 부비동염(Acute Sinusitis)
부비동염은 감기 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과 농성 비강 분비물이 동반될 경우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입니다.
- 항생제 처방 기준:
-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39도 이상)**과 농성 비강 분비물이 나타날 때
- 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 1차 선택 항생제: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Amoxicillin-Clavulanate)
- 2차 선택 항생제: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세포독심(Cefpodoxime), 세포뉴딘(Cefdinir) 등 2세대 또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 사용
3.급성 인두염(Acute Pharyngitis)
인두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A군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한 세균성 인두염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세균성 인두염은 고열, 목의 심한 통증, 삼킬 때 통증, 편도선의 삼출물, 경부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특징입니다.
- 항생제 처방 기준:
- 신속 연쇄상구균 검사(RADT) 양성 또는 인후 배양검사 양성일 때
- 발열, 편도삼출물, 경부 림프절 압통 등 임상 증상이 뚜렷할 때
- 1차 선택 항생제: 페니실린(Penicillin) 또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
- 2차 선택 항생제: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세팔렉신(Cephalexin),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4.폐렴(Pneumonia)
폐렴은 세균성 원인과 바이러스성 원인으로 나뉘며, 세균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은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 생후 3주 미만: Group B Streptococcus, Escherichia coli
- 생후 3주~3개월: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Bordetella pertussis
- 3개월~5세: Streptococcus pneumoniae, Mycoplasma pneumoniae
- 5세 이상: Mycoplasma pneumoniae, Chlamydia pneumoniae, Streptococcus pneumoniae
- 항생제 처방 기준:
- 고열(39도 이상), 호흡 곤란, 흉통, 청진 시 수포음
- 흉부 X선에서 폐렴 소견 확인
- 1차 선택 항생제:
- 생후 3주 미만: 암피실린(Ampicillin) + 젠타마이신(Gentamicin)
- 3주~3개월: 암피실린 또는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 3개월~5세: 아목시실린(Amoxicillin)
- 5세 이상: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또는 클라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5.요로감염(UTI)
유아는 발열 외에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소변 검사 및 소변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주요 원인균은 Escherichia coli, Klebsiella, Proteus입니다.
- 항생제 처방 기준:
- 소변 검사에서 백혈구, 세균이 확인될 때
- 소변 배양 검사에서 균주 확인 시
- 1차 선택 항생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세포탁심(Cefotaxime)
- 2차 선택 항생제: 트라이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TMP-SMX), 니트로푸란토인(Nitrofurantoin)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유아기에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을 실천하는 것은 감염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 및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잘못 사용하면 약물 내성균이 생겨 나중에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부작용이 나타나 유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는 체중에 비례하여 약물 용량을 결정해야 하고, 장기와 면역체계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복용법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올바른 복용법은 처방받은 약을 정확히 사용하는 것, 복용 기간을 준수하는 것, 부작용에 대비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첫째,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히 복용하기입니다. 유아에게 항생제를 사용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고 정확한 용량과 복용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항생제는 체중에 따라 용량을 결정하므로 임의로 용량을 조절하거나 성인 기준으로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처방받은 항생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약국에서 정확한 복용 방법을 다시 확인하고, 복용 시간, 횟수, 기간 등을 숙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목시실린(Amoxicillin)은 하루 2~3회 복용하며,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은 1일 1회 정해진 시간에 투여합니다.
둘째, 복용 기간을 반드시 준수하기입니다. 항생제는 감염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남은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급성 중이염의 경우 아목시실린을 보통 7~10일간 복용하며, 급성 인두염은 페니실린을 10일간 복용합니다.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처방받은 기간만큼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셋째, 복용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기입니다. 항생제는 체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루 2회 복용이라면 12시간 간격, 하루 3회 복용이라면 8시간 간격으로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복용 시간을 놓쳤을 경우 가능한 빨리 복용하되,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워졌다면 한 번에 두 배 용량을 복용하지 말고 다음 시간에 정해진 용량만 복용해야 합니다.
넷째, 음식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기입니다. 항생제에 따라 음식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은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저하될 수 있어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계열 항생제는 식사 후 복용하면 위장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계열 항생제는 우유, 유제품과 함께 복용하면 칼슘과 결합해 흡수가 저해되므로 우유와 함께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섯째, 정확한 복용 방법을 사용하기입니다. 유아는 씹거나 삼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시럽제나 분말형 항생제가 주로 처방됩니다. 시럽제는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약물이 고르게 섞이도록 하고, 전용 계량 스푼이나 시린지를 사용해 정확한 용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분말형 항생제는 물에 잘 녹여서 복용하되, 너무 뜨겁거나 찬 물은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녹여야 합니다. 또한 경구용 항생제는 물과 함께 충분히 삼키게 하고, 캡슐을 열어 내용물을 먹이거나 부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여섯째, 부작용에 대비하고 관찰하기입니다. 항생제는 유아에게 알레르기 반응, 설사, 구토, 발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페니실린(Penicillin),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계열 항생제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두드러기, 발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Amoxicillin-Clavulanate)는 설사나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위장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해지거나 혈변, 심한 복통이 동반될 경우 위막성 대장염(Clostridioides difficile 감염)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곱째, 약물 보관 방법을 준수하기입니다. 시럽형 항생제는 보관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목시실린 시럽은 냉장 보관해야 하며, 클라리트로마이신 시럽은 실온 보관이 적합합니다. 개봉 후에는 보통 7~14일 내에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폐기해야 합니다. 또한 햇빛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여덟째, 임의 중단이나 반복 사용을 피하기입니다. 유아에게 처방된 항생제는 처방 기간 동안 끝까지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중단하거나 남은 약을 다음에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임의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이전에 효과가 있었던 항생제라도 같은 증상이라고 해서 임의로 반복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기존 증상이 재발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지양하기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감염이 확진되었을 때만 사용하며, 바이러스성 질환(감기, 독감 등)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예방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감기나 인후염이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해열제, 진통제, 휴식 등 대증요법으로 관리해야 하며, 항생제를 남용하면 내성균이 생겨 나중에 실제 세균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영유아 항생제 부작용
영유아에게 항생제를 복용시킬 때는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미성숙한 면역체계와 장기 기능을 가진 영유아에게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는 체중과 신체 발달 상태에 따라 약물 대사와 흡수율이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1.알레르기 반응(Allergic Reactions)
항생제는 면역체계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페니실린(Penicillin),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계열 항생제가 대표적이며, 영유아는 성인보다 면역 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 증상: 두드러기(Urticaria), 발진(Rash), 가려움(Pruritus), 얼굴과 입술의 부종(Angioedema), 호흡 곤란(Dyspnea),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 심각한 경우: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호흡 곤란, 청색증(Cyanosis), 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로 이송하고 에피네프린(Epinephrine) 주사가 필요합니다.
- 대처 방법: 발진이나 가려움이 나타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호흡 곤란이나 얼굴 부종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예방책: 이전에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해당 항생제뿐만 아니라 교차반응(Cross-Reactivity)이 가능한 약물(예: 페니실린과 세팔로스포린)을 피해야 합니다. 의사에게 알레르기 병력을 미리 알리고 대체 항생제를 처방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소화기계 부작용(Gastrointestinal Side Effects)
항생제는 유익한 장내 세균을 죽여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는 장내 미생물이 발달 중이기 때문에 소화기계 부작용이 자주 나타납니다.
- 증상: 설사(Diarrhea), 복통(Abdominal Pain), 구토(Vomiting), 메스꺼움(Nausea), 식욕 부진(Anorexia)
- 원인: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Amoxicillin-Clavulanate),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등은 위장관 자극이 강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클라불라네이트는 장내 가스를 증가시키며 복부 팽만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경우: 위막성 대장염(Clostridioides difficile Colitis)은 항생제로 인해 유익균이 죽고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리(Clostridioides difficile)균이 과증식하여 발생합니다. 심한 설사, 혈변, 발열, 탈수, 복부 경련이 나타나며, 즉시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대처 방법: 설사가 심하지 않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복용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변, 고열, 심한 복통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예방책: 위장 자극이 강한 항생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는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복용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신경계 부작용(Neurological Side Effects)
항생제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경학적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유아는 신경계가 발달 중이어서 부작용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 두통(Headache), 어지러움(Dizziness), 과민성(Irritability), 불안(Anxiety), 수면 장애(Sleep Disturbance), 혼란(Confusion), 경련(Seizures)
- 원인: 퀴놀론(Quinolones, 예: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등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퀴놀론 계열은 뇌 신경 자극을 증가시켜 경련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대처 방법: 신경계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경련이 발생하면 응급 치료가 필요하며, 항경련제(Anticonvulsants)를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예방책: 퀴놀론 계열 항생제는 성장 중인 영유아에게 관절 연골 손상 위험이 있어 18세 미만에게는 금기입니다. 또한 뇌전증(간질) 병력이 있는 유아는 신경계 부작용 위험이 높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4.신장 및 간 손상(Kidney and Liver Damage)
영유아는 신장과 간 기능이 미숙하여 약물 대사가 불완전할 수 있으며, 일부 항생제는 신독성(Nephrotoxicity)이나 간독성(Hepatotoxicity)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증상: 부종(Edema), 소변량 감소(Oliguria), 황달(Jaundice), 복통, 구토, 피로, 소변 색 변화
- 원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s, 예: 겐타마이신(Gentamicin)), 마크로라이드(Macrolides, 예: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등이 신장 및 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처 방법: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신장 및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심한 경우 입원 치료와 해독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예방책: 신장이나 간 질환 병력이 있는 영유아는 혈액 검사로 신장 및 간 기능을 모니터링하면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신독성 약물은 충분한 수분 섭취로 독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광과민 반응, 치아 변색,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대처해야 합니다.